귀엽지만 독이 있는…무라카미 다카시
Murakami Takashi, born February 1, 1962) is a Japanese contemporary artist. He works in fine arts (such as painting and sculpture) as well as commercial media (such as fashion, merchandise, and animation) and is known for blurring the line between high and low arts. His influential work draws from the aesthetic characteristics of the Japanese artistic tradition and the nature of postwar Japanese culture.
-Wikipedia
1986년 도쿄예술대학 미술학부 일본화과 졸업 이후 도쿄예술대학 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거쳐 1993년 박사 과정 수료했다. 도쿄예술대학교 일본화과가 배출한 1호 박사이다. 그전까지는 박사과정이 없었다.
스스로를 오타쿠 예술가로 지칭하고 있다. 일본 오타쿠 코드를 가져다 재조합하여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낸다. 그의 작품세계는 오타쿠 문화와 예술의 경계에 있다.
무라카미 타카시는 도쿄예술대학에서 박사 과정을 밟고 있을 때 일본의 '오타쿠' 문화에 대해 관심을 갖고 이것을 상위 예술로 끌어올리는 개념인 슈퍼플랫이란 것을 만들었다. 슈퍼플랫은 19세기 서양 회화와 전통적인 일본의 재료, 기법, 그리고 관습이 혼합된 '일본화'를 그만두고, 환상적이고 묵시론적인 줄거리의 '만화'와 '애니메이션'에 몰입한 결과이다.
2000년도에 다듬어진 이 이론으로 일존 전통회화의 간극을 좁히고 일본의 고급 미술과 저급 미술 간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들었다. 또한 슈퍼플랫은 만화와 애니메이션으로 표현되었고 일본 사회의 만연한 천박한 소비문화, 문화의 무분별한 서구화, 걷잡을 수 없는 성 도착 현상 등과 같은 이슈들을 반영한다.
기성작가 임에도 현대사회의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2021년 들어 NFT가 붐이 일자 직접 발행에 동참하여 해당 시장에 진입했다. 자신의 대표작 카이카이키키의 웃는 꽃을 NFT화 한 '무라카미.꽃'과 나이키 NFT로 알려진 NFT 기업 RTFKT와의 협업으로 만든 '클론X'가 그의 작품이다.
https://exhibitions.asianart.org/ex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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